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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타이어 차이
안녕하세요
전기 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오늘은 타이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연기관
우선 일반적인 차량의 타이어는 제조사별로 다양한 옵션과 성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계, 스노우, 사계절, 오프로드 또는 Traction, Treadwear, 소음 등으로 차이를 둘 수 있습니다
마모한계선 [ Wear Indicator ]
타이어 옆면 상단 부분을 먼저 살펴봅니다. 타이어 마모한계 표시 부근의 타이어 트레드 홈을 확인하면,
배꼽처럼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 돌출된 부분이 마모한계선(Wear Indicator)이며
여기까지 마모되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사용 용도에 따라 타이어에 적용되는 잔여수명도 다릅니다.
승용차나 SUV, RV 등은 마모한계선이 1.6mm로 적용되고 소형 트럭의 경우 2.4mm,
대형트럭이나 버스는 3.2mm가 권장됩니다.
마모한계선을 넘은 타이어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 못해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30%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우천시에는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잘 배수되지 않아 쉽게 미끄러져
제동거리가 평소의 2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는데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증가한 것이 느껴진다면
잔여 수명 관리가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국내 생산브랜드 중 금호타이어 관리방법을 첨부드립니다 :)
전기 자동차
우선 전기 자동차는 연료를 소모해서 동력을 얻어내는 엔진이 없지만, 후방 또는 전방 구동모터,
고전압 배터리가 상당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제네시스 G80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형식에 따라 295 ~ 385Kg 중량의 차이는 각 타이어에 부하가 가중됩니다 그래서 마모속도도 빨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업용 버스 또는 화물차량의 타이어 교체주기가 짧은 것도 중량때문입니다.
전기 모터의 특성으로 정차 후 출발 또는 주행 중 가속시 최대토크가 발생되는대,
성능이 타이어에 상당한 데미지 스트레스가 됩니다.
또한 내연기관에 비해 전기모터의 주행음이 비교적 작아서, 타이어 마찰소음, 노면소음 등 다양한 소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서 각 전기차 브랜드들은 타이어 내부에 흡음제를 부착시키고, 내마모성이 우수한 고무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타이어에 비교해 전기 자동차 전용 타이어는 금액적으로 비쌉니다..
하지만 일반 타이어 장착은 만류하고 싶습니다